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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석관실버복지센터 "서울시 최초 실버 맞춤형 헬스장 이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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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회복지 작성일25-06-19 13:51 조회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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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록경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에서는 서울시 소규모노인복지관 중 최초로 실버 맞춤형 헬스장을 조성하며, 어르신 건강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난 9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이호건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헬스장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위원으로 초빙된 김수현 JK산업 대표, 김용수 인권운동가, 유혜인 아리필라테스 대표가 함께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이용자 30여 명도 현장에 참석해 첫 이용을 함께 축하했다.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지금, 어르신의 건강은 복지의 핵심으로 우리 석관실버복지센터가 서울시 최초로 실버 맞춤형 헬스장을 도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이는 어르신 친화적 환경조성의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건강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자문위원 김수현 대표는 기계의 성능보다 더 중요한 건 사용자의 안전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용수 인권운동가는 운동은 권리로써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몸을 가꿀 수 있어야 하며, 이 공간이 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혜인 대표는 신체 활동은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인 활력에도 큰 영향을 주기에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움직임을 제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개소식 이후에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운동 기구 시연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이용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향후에도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령층에 특화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문위원단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버 헬스케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나석원 센터장은 이번 실버 맞춤형 헬스장 조성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