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 불교 총지종이 오는 1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총지사와 부산 정각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원에서 하반기 49일 불공 회향 불사와 해탈절 기념 법회를 봉행합니다.

총지종 49일 불공은 고통 받는 중생들을 해탈로 이끌고 소외받는 이웃을 돕는 자리이타행의 실천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5월 28일 입재해 49일 동안 매일 불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총지종은 이와함께 해탈절 기념 법회를 봉행하고 수행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총지종은 부처님 10대 제자 가운데 한명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어머니를 해탈시켰다는 의미를 갖는 우란분절을 ‘해탈절’이라 부르며 8대 명절로 기리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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