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 총지종 신년하례법회 봉행..창종 50주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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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밀교의 양대 종단 중 하나인 불교 총지종이 15일 총본산인 총지사에서 종령 법공 대종사와 통리원장 인선정사를 비롯해 전국 스승과 교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참석 대중들은 법신 비로자나부처님 참배에 이어 종령 법공정사, 승단 스승 상호 간 3배로 종단의 법운융창을 기원했습니다. 종령 법공 대종사는 새해를 시작하는 오늘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고, 더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수행과 교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법공대종사/총지종 종령 창종 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어느 해보다 불퇴전의 각오로 정진과 교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초심과 본심의 마음으로 풍요와 번영의 불국토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인선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서울경인교구 마니합창단은 음성공양으로 경자년의 힘찬 출발을 축원했습니다. 신년하례법회에 앞서 참석 대중들은 원정기념관에서 종조 원정대종사 진영에 참배하며 종단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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