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2019 부처님오신날 메시지] 통리원장 인선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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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관심이 이 세상을 정토로 만들어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세상에 고통받는 모든 존재들이 대일여래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서 편안해지기를 서원합니다.
비로자나부처님께서는 시작 없는 세상에서부터 무루법(無漏法)이라는 묘약으로, 생사의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는 모든 중생들을 치유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묘약은 저 멀리 나와 상관없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로 지금 여기서 보고, 듣고,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일상생활 속에 있는 것입니다. 화내지 않는 마음과 웃는 얼굴, 온화한 말 한마디 속에 묘약은 깃들어 있습니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에게 보내는 따스한 관심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정토로 만들어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진리의 법음이 온 세상에 울리고, 진리의 법등이 온 세상을 밝히는 불국토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서원합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