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불교총지종, ‘한마음 겨울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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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삶의 참된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불교총지종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한마음 캠프’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됐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스스로 선택한 주제 발표와 강의, 체험 활동, 스키 캠프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며 ‘나를 찾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겨울이 한창인 강원도 홍천의 대명비발디 파크, 겨우내 움츠렸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스키를 배우고 즐깁니다.
불교총지종이 청소년 바른 인성 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한마음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입니다.
총지종 전국 38개 사원에서 모인 백 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눈밭에서 함께 어울리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태강(경인교대 부설초 2학년) - “공부 안 해서 좋고 리프트도 탈 수 있고, 친구들이랑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아요.”
김석민(백봉초등학교 3학년) - “스키를 타고 나면 몸도 튼튼해지는 것 같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아요.”
불교총지종의 ‘한마음 캠프’는 참된 나를 찾는 여행과 명상, 인성 형성을 위한 강의 등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나와 환경의 관계,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평석 교무 -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을 돕고 바른 인성을 맞추기 위하여 종단에서 여러 가지 차원으로 문광부하고 같이 지원하여 종단이 협조하고 어린이들의 바른 생활과 좋은 행동,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저희들이 기획하고 추진하게 됐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자기보다는 남을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총지종의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한마음 캠프’에 함께 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서로를 안아주고 이해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체험했습니다.
무한 경쟁과 따돌림 등 기성세대의 왜곡된 가치관에 흔들리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한마음 캠프를 통해 참된 나와 참된 즐거움을 찾고, 밝고 신나는 미래를 만들어갈 씨앗의 싹을 틔웠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김충현 기자 kangu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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