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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50년사 봉정’...새 집행부 출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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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지종 조회8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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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총지종이 종단 50년사와 원정대성사 일대기를 봉정하는 신년하례회로 임인년 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신임 통리원장 우인정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며 새해 대외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임인년 새해 총지종은 신년하례법회에서 ‘불교총지종 50년사’와 원정대성사 일대기 ‘불공 잘해라’를 봉정했습니다.

종단사와 종조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2년 기간 동안 종도 천500여명이 설판재자로 동참했습니다.

그런만큼 봉정식은 이 대작불사를 종단 발전의 나침반으로 삼자는 다짐의 자리가 됐습니다.

[법공 대종사/ 총지종 종령]

“종조님 일대기와 총지종 50년사가 종조님을 뒤따르는 사부대중의 거울이 되고 고해를 건너는 나침반이 되어 사바의 풍파가 마음을 흔 들 때 길을 밝혀주고...”

신년하례법회는 교화 일선에서 물러서는 승효제-혜안정 전수, 혜봉 정사 등의 기로스승 진원식을 겸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로스승에게 사령장과 기로가사가 수여 되고 공로패와 선물, 박수 속에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교화에 대한 당부가 교차했습니다.

[승효제 전수/ 기로스승]

“현직에 남아계시는 스승님들은 저희들보다 더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교화 환경에도 주눅 들지 마시고...”

총지종 20대 집행부는 참석 대중에게 다시 한 번 인사를 하는 것으로 새 집행부의 각오를 보여줬고, 이에 종도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우인정사/ 총지종 통리원장]

“요번에 20대 집행부가 탄생을 했습니다. 같이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부장 록경님하고 재무부장 승원님 같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이에 앞서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정사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정부여당의 종교편향을 꾸짖는 전국승려대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이번 종교편향 근절 전국승려대회는 전체불교에 대한 그간의 차별을 바로 잡고자 하는 뜻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동참을 해서 (동참해야죠)”

[스탠딩] 조계종 총무원 예방과 신년하례법회로 대내외에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린 총지종은 창종 50주년 종단발전을 위한 종무행정에 돌입합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