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맞아 복지센터 어르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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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유아 어린이부터 어르신복지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총지종의 통리원장 인선정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석관실버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인선정사는 예전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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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제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석관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어르신들을 격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원 제한 등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에 제약이 따르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코로나 극복도 기원했습니다.
인선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소중한 인연이 잘 보존되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형식적이지 않고 진솔하게 해 드릴 것이 있다면 다 우리 부모님 연배들이시니까 효도하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009년 설립돼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이 성북구로부터 위탁 운영을 시작하면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재능발굴로 재능나눔을 실천해 지역복지로 환원하는가 하면, 세대통합공간을 만들어 어린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석원/선관실버복지센터장
(평생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셨는데, 이제 시작이란 마음으로 앞으로 100년사까지도 더욱더 우리 지역과 종단과 복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어르신 수업을 참관하고 가족들과 소통을 위해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선물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총지종은 모든 세대가 더불어 배려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선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해야 될 역할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종교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단 차원에서 복지재단을 설립했고...)
창종 반세기를 맞는 총지종은 영유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복지의 영역을 확대하며 종교의 사회적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