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불교신문 - "종교의 본질은 사회 다양한 계층의 힘든 이들의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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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 창종 50주년통리원장 인선정사 기자간담회
총지종 창종 50주년을 맞아 통리원장 인선정사가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사업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창종 50주년 기념 사업을 설명하는 총지종 인선 통리원장 |
총지종은 6월 28일 오후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2022년도 12월 24일 창종 50주년 기념 사업을 영역별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는 종단 50년 사(가제)와 종조 일대기 발간 및 출판 기념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총지종 50년 기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50주년과 핵심 사업으로 정각사 득락전 헌공가지 불사(2019. 05. 24), 법성사 헌공불사(2020. 02. 13), 제13회 경로잔치(2019. 09. 25), 사회복지시설 확충 및 강화 등이 원만하게 완료되었다.
종종 진영 봉안 |
최근 37년 만에 통리원, 종조전(종조 진영 봉안) 및 본산의 중창불사(2021. 05. 완료)와 부산 덕화사 엘리베이터 설치(2021. 05. 14) 등 수행과 교화의 끈을 놓지 않고 종지와 종풍 확립에 매진 중이라 밝혔다.
총지종 통리원 전경 |
코로나19로 인해 제10회 국제재가불자대회, 교도 수계법회, 제30회 청소년 어린이 법회 등이 순연되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 및 정부 대응 지침 여부에 따라 준비 중인 사업이 사부대중과 함께 여법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 종조 원정대성사 일대기 편찬은 원고를 완료하고, 내부 감수 후 11월 발간 예정이다. 창종 50년 다큐멘터리는 불교TV에서 제작 중으로, 10월 말 제작 완료하여12월 24일 창교절 방영 예정이다. 또한 불교총지종 50년사는 12월 6일 발간을 목표로 현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선 통리원장은 종단 종책 사업 관련해서 총기 50년 개정판 불사법요를 발간, 그동안 약 2시간의 걸친 불사의 시간을 단축 약 1시간 20분 정도로 줄여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맞추었다. 또한 의식·의궤의 재정비하고 통일했다. 시대에 맞지않는 종헌·종법 개정 추진위 구성, 과감한 개정안 발의안을 준비 중이다.
인선통리원장은 재임시 사회복지시설 확충 및 강화하여, 아동회관어린이집, 볏고을어린이집(20.01.01), 석관실버복지센터(20.07.01), 강남 미미위세곡키움센터(20.05.20),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총 11개 기관 확충했다. 이로서 총지종은 유아부터 실버까지 평생 복지 구현했다. 특히 각 복지기관의 기관장은 위탁기간 내 근로를 보장해,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 했다.
이어 올 하반기 추진 일정으로 창종 50년 창교절 법회, 수계 대법회 등은 코로나 방역 지침 에 따라 유동적으로 계획을 마련 했다. 종조 일대기, 총지종 50년사 출판 기념 봉헌식,7월 15일 하반기 불공 회향, 9월 8일 종조멸도절, 10월 중 추계 강공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끝으로 종교의 본질적 임무는 사회 다양한 계층과 힘든 이들의 구제에 있다고 말했다. 종단의 재정은 자립화를 이루고, 신도 보시금은 당연히 사회로 되돌려야 앞으로 종교의 미래가 담보 된다고 말했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