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 불기협 대상 BTN 기획보도 '포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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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에서 BTN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 법 꽃 피우다’가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포교를 불교계 활성화의 방안으로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총지종에서 지원하는 첫 총지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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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올 한해 취재·보도 활동으로 불교 언론 발전에 공헌한 기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과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행사가 지난 2일 종로 르메이에르타운 더부페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은 BTN불교TV 정준호 기자의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 법 꽃 피우다’가 수상했습니다.
포교 현장을 찾아 보도하면서 어려움과 노하우를 함께 전해 심사위원 전원의 지지를 얻었고, 불교계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이재형 / 불교기자상 운영위원(차차석 심사위원장 대독)
(불교티브이의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는 포교의 현장을 찾아 보도하면서 어려움과 성공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 심사위원 전원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결국 포교의 활성화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꽃피울 수 있는 길이란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으로 봅니다.)
선원빈 기자상을 수상한 정준호 기자는 불교 언론계를 이끌어온 선배 기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준호 / BTN불교TV 기자
(이 자리가 있을 수 있게 30년 넘도록 불교계를 이끌어 오신 선배 기자님들 모두에게 이 공을 돌리고요. 기자 선배님들뿐 아니라 스님과 매체별 사장님들 다 오셨는데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취재보도 부문은 법보신문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이, 기획해설 부문은 현대불교신문 신성민·노덕현 기자의 ‘불교언론과 뉴미디어’가 수상했습니다.
또한 조계종 전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지원하는 혜총장학금과 함께 총지종에서 후원하는 총지장학금이 새로 제정돼 청소년 한 명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는 항상 수고하는 기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인선정사 / 총지종 통리원장
(우리 기자님들 수고로움에 보답할 길이 있는지 좀 알아보려고 했더니 마침 장학금 같은 것이 있다고 해서 그거라도 우리가 하자, 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자님들의 수고로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적극적,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총지장학금은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의 자녀 김도균 군이, 혜총장학금은 김원우 우리불교신문 대표의 자녀 김수빈 양이 받았습니다.
BTN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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