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 [2019 새해 메시지] 종령 법공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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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행 무한히 펼치는 한해 되길 서원”
불교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불성과 자비심을 발현하는 기해년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그 길은 바로 부처님의 법을 변함없이 믿고, 꾸준하게 닦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불공이라는 정진수행과 함께 구체적으로 봉사를 펼치는 것이 실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실천이 곧 수행입니다. 수행은 자리이며 실천은 이타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수행입니다. 자리이타가 불이인 것입니다. 또한 수행과 실천, 봉사는 머리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팔만 사천교리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을 선심, 자비심이라고 하며, 그 실천이 선행이요 자비행입니다. 자비의 실천을 부처님께서는 사무량심과 사섭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무량심과 사섭법을 실천의 지표로 삼아 새해에는 선행과 자비행을 무한히 펼치는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