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제13대 중앙종의회 의장에 現 부산 덕화사 주교 법상인 전수가 선출됐다.
|
▲제13대 중앙종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법상인 전수 |
불교총지종 중앙종의회는 지난 3월 3일 부산 법성사에서 제160회 임시 종의회를 개최하고, 제13대 중앙종의회 의장 우인 정사가 지난해 12월 제20대 통리원장으로 선출됨으로써 공석이 된 의장에 법상인 전수를 선출했다. 신임 의장의 임기는 당선일인 3월 3일부터 제13대 잔여 임기인 오는 2025년 4월 24일까지다.
신임 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는 1986년 2월 전법관정수계를 수지하며 승직에 올랐다. 1989년 제3대 중앙종의회 종의원을 시작으로 6, 7, 8, 9, 12, 13대 종의원을 역임했다. 2010년도 사감원장에 이어 2013년도에도 연임을 하였으며, 관음학사 동해중학교 이사를 지내는 등 종단 주요 소임을 맡아왔다.
또 부산경남 밀교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정각사를 비롯해 자석사, 제석사, 덕화사 등 대사원의 주교를 역임하며, 중생 제도와 교화에 앞장서 왔다.
이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