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획수립을 위한 교육활동 환류 워크샵 실시

동해중학교(학교장 탁상달)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해중학교 책마루(학교 도서관)에서 전체 교직원을 비롯한 각 학급의 학생 대표 및 학부모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2019학년도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 교육활동 환류 워크샵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워크샵 일정은 학부모 대표는 도서관에서, 교직원은 각 부서 및 학년별로 편성된 교실에서, 학생 대표는 특별실에서 협의가 이루어졌는데 협의 내용은 2018학년도에 추진된 각종 사업이나 행사 중에서 장려할 점과 개선할 점 및 폐기할 사업 들을 심도 있게 협의하여 2019학년도에는 보다 더 내실 있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 부서별로 나누어서 협의 및 검토 후 발표를 통해서 점검하고 다시 신구 부장 및 기획회의를 통해서 재점검 후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 중 인상적인 것은 참여율을 제고하고 전달의 극대화를 위해서 학부모의 모든 설문조사를 웹설문 조사 및 다모아엡 참여로 전환하는 것과 자기 주도적 학습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학력업 과정 운영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의견,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타 학교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연수 및 특강과 상담 및 지도의 결과, 학교폭력이 타 학교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의견과 학생들의 경우는 체육대회 시 종목을 다양화 하고 형식적인 교문지도는 지양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어떤 해보다도 열띤 의견이 제시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9학년도에는 우리 학교도 신용카드 스쿨 뱅킹 결제 시스템 도입, 모든 학생들에게 급식시 수저 제공,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예산 심의제 도입, 수학여행 실시할 때는 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의견, 졸업여행도 실시해 달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

학교장은 본 워크샵을 통해 본 워크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검토를 통해서 가능하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교복 개선의 경우도 현재의 교복은 20년이 넘은 낡은 모델인 만큼 검토를 통해서 개선해 볼 것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도 전 교직원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