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JTS가 운영하는 인도 둥게스 와리 지역의 수자타 아카데미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설성봉씨(46,부산) 가 지난 1월 10일 오후 6시 15분경（한국시간 저녁 9시 45분） 떼 강도들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현지에서 활동중인 한국 JTS의 김동훈씨에 따르면 범인 잡혔지만, 떼강도 중에서 한명만이 잡힌 상태 이며 직접 총격을 가한 사람은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인도 정부와경찰서에 정식 수사 협조를 요청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씨의 장례식은 지난 12일 수자타 아카테미에서 가야시장을 비롯해 보드가야에서 수행하던 각국 스님 50여명과 마을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식 다비식으로 치러졌다.

또한 한국에서도 부산 정토법당에서 다비식이 거행됐으며 소식을 들은 정퇴회원들은 영가천도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인도 현지 수자타 아카데미에는 설씨를 기리는 부도탑이 세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