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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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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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9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2-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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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0 20:15 조회 2,2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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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광명진언과 실지정진이란?

광명진언(옴 아모카 비로자나 마하무다라 마니반메 지바라 파 라바티야 훔)의 공덕은 무엇입니까?

광명진언은 비로자나 법신의 광명으로 무명과 업장을 걷어 내고 자성의 밝은 본성이 드러나게 합니다. 따라서 수행 중에 장애가 생길 때, 과거의 습관이나 업장을 조복받기 위해서, 또는 과거의 잘못을 참회할 때 이 진언을 합니다.

원효대사는 유심안락도에서 광명진언에 대해 “만일 어떤 중 생이 어디서든 이 진언을 얻어 듣되 두번이나 세번, 또는 일 곱번 귓가에 스쳐 지나치기만 해도 곧 모든 업장이 사라지게 된다. 만일 어떤 중생이 십악업과 오역죄와 사중죄를 지은 것이 세상에 가득한 먼지처럼 많아 목숨을 마치고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었을 지라도, 이 진언을 108번 외운 흙모래를 죽은 이의 시신 위에 흩어주거나 묘 위나 탑 위에 흩어주면, 죽은 이가 지옥에 있거나 아귀, 아수라, 축생 세계에 있거나 그 모래를 맞게 된다. 그리하여 모든 부처님과 비로자나 부처님 진언의 본원과 광명진언을 외운 흙모래의 힘으로 즉시 몸에 광명을 얻게 되고 모든 죄의 업보를 없애게' 된다. 그래서 고통받는 몸을 버리고 서방 극락세계에 가게 되어 연화대에 화생할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다시는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실지정진이란 무엇인가요?

실지란 뜻은 일반적으로 쓰는 사실의 실제란 의미가 아닙니다. 불교총지종에서는 실지를 개개인이 총지서원함에 의해 성취한바 하나 하나의 묘 과를 말함인데 남김없이 모두 다 성취한다는 뜻이 되며 정진이란 용맹심으로서 한결같이 수행하기로 자기 마음을 채찍질하며 진취하여 그칠줄 모른다  말입니다. 그런데 실지정진이라면 서원한 것은 낱낱이 이루어지도록, 또 성취된 후라도 그 공덕이 영구 지속 되어 달라고 부처님께 진언으로서 서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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