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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정진의 결실로서 황금들판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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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7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6-01 신문면수 20면 카테고리 신행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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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지종영 필자법명 - 필자소속 건화사 필자호칭 교도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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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7-07 15:55 조회 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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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칭찬합시다 (1회)

용맹정진의 결실로서 황금들판을 얻다
건화사 신정회 윤복자 회장

5월은 참으로 충만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축제의 날!

사원 안팎으로 연등을 달아서 아기자기 오색 등불을 수놓아 밝히니 지나가는 사람들은 고개 들어 바라보며 웃음 짓고, 사직도 찍으니 기쁨에 넘쳐 가슴이 출렁입니다. 빛바랜 연등을 교체하고 불 꺼진 꼬마전구를 일일이 갈아 끼우며 수고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 읍내 5일 장날에는 건화사 사원 앞에 예쁜 현수막 두 개를 걸고, 테이블과 의자도 놓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지신문>과 <위드다르마>, 커피, 수박, 차 등을 나누는 자비의 손길이 있습니다. 서로 눈을 맞추어 주는 이, 그냥 지나가는 이, 모두 불러 모아서 대접하고 따뜻한 마음을 내밀며 잡아주는 두 손, 불교총지종 건화사 신정회 회장 윤복자 보살입니다. 불교를 널리 알리고 부처님을 찬미하며 열정과 봉사로 사원의 교화 발전을 항상 염원하며 불공합니다.

윤복사 보살은 일찍이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에 자리 잡고 있던 진각종 기북심인당에 인연이 닿아서 할머니, 어머니, 자매가 대를 이어 함께 밀교진언수행을 하였답니다. 원정 대성사님께서 총지종을 창종하실 때 뜻을 함께 따르며 우리 종단의 일원이 된 지가 어언 50여 년. 역사적인 순간마다 자리를 함께하며 변함없는 수행정진으로 육바라밀을 기본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불교 속의 생활, 생활 속의 불교를 실천하며 처처불공과 시시불공으로 염주를 놓치지 않고 옴마니반메훔 진언 염송을 꾸준하게 이어왔습니다. 고행정진으로 업장을 소멸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부처님을 의지처로 삼아 무상과 선정으로 위안을 얻었을 때의 무한한 기쁨과 환희심이 피어오름은 우리 총지종 보살님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느끼셨을 테지요.

윤복자 회장님을 글로써 소개하기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사원의 공양과 청소 봉사는 물론이고 문화강좌를 시도하여 다도반을 모집하고, 민화 그리기반으로 젊은이들을 모아보려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신정회 대구경북지회의 지회장으로서 교도의 화합단결과 교화의 활성화로 사원 발전과 종단의 번창을 염원하며 늘 불공합니다. 열정과 노력의 넓은 품으로 아우르는 거인이라 불립니다.

우리 윤복자 회장님은 또한 모든 어려움을 정진으로 극복하여 해탈성취한 우리 종단 보살들과 마찬가지로 용맹정진과 실천의 결실로서 가난을 이겨내고 고난을 극복하여 황금들판을 얻었습니다. 하나의 복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열이 되고, 만이 되고, 수억만 개가 되어가는 과정을 몸소 겪으시면서 얻은 해탈성취는 진언염송과 정진의 결과라고 확신하며, 총지종의 모든 교도님께 증명하여 드립니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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