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 이사회가 제102회 이사회를 열고 통리원장 록경 정사를 이사에 선임 추천했다. 지난달 2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또 현재 12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대폭 확대하여, 총 19명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임기 만료되거나 사임하는 이사 7명 중 구본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학성, 덕명, 성문 스님 4명을 재선임하고, 신규 이사로 10명을 선임 추천했다. 새 선임 추천 이사는 록경 정사를 비롯해 진각종 통리원장 능원 정사, 심산, 금강, 문광, 준한, 법해, 광우, 자현 스님이다. 이사는 정관 제23조 1항에 의거 3명 이상 23명 이내로 선임할 수 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2024년 결산 보고를 승인하고,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이달 28일 오후 2시 불교TV 법당 무상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사내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BTN불교TV는 3월 1일 개국 30주년을 맞이했다. 록경 정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불교TV는 영상포교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국내 최초로 안방 부처님의 시대를 열었다.”며 “설립 준비부터 함께 해온 개국 이사 종단으로서 그간의 여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늘 같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