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방장 월하）는 개산 1356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제’가 24일부터 이틀 간 경내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4일 통도사 대웅전 앞의 괘불봉안에 이어, 개산대제 및 사생대회, 경로잔치, 공연, 부도헌다, 부처님가사 및 자장율사가사 친견, 점등 등이 이어졌다. 25일에는 설법전에서 법요식에 이어, 사찰유 치원생의 재롱잔치, 합창제 등이 이어졌다. 경내 성보박물관에서는 괘불탱 특별전과 고승들의 선묵전이 열였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25일（음력 9월9일）이 산문을 연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