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감동교화! 새 시대를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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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2호 발행인 록경(황보상민) 발간일 2025-01-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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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5-01-07 13:42 조회 24회본문
제32대 통리원장 능원 정사 취임법회 봉행
진각종 제32대 통리원장 능원 정사 취임불사가 1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됐다. 진각종 총인 덕일 정사의 증명으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스승과 신교도 등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통리원장 록경 정사와 우인 정사를 비롯해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 스님 등도 참석해 능원 정사의 진각종 제32대 통리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능원 정사는 취임사에서 “진각 80년을 목전에 둔 종단은 다시 도약함으로써 진각 100년을 준비하고 다가올 진각 천년을 지향해야 한다”면서 “새 집행부는 ‘감동교화! 새 시대를 열자’는 기본정신으로 위의 뜻을 잘 받들고, 아래 사정을 잘 살펴서 마중물과 같은 종무행정을 펼치고자 한다. 감동교화는 스스로 감동하고 가족과 이웃을 감동시켜서 교화하고 포교하자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불사와 일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스승은 스승대로, 신교도는 신교도대로 인재제일이라는 정신을 견지하면서 다양하고 다변화한 영역별 인재를 길러내 종단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능원 정사는 1998년 밀각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승원·대명·보정·탑주심인당 주교와 대구교구 직무스승, 통리원 총무부장, 통리원장 직무대행, 제12~16대 종의회 의원, 포항교구청장, 서울교구청장, 위덕대 전법원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진각복지재단 이사, 현정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상임이사, 불교방송 이사, 서울종암경찰서 경승 등 대외 활동에도 매진했다. 올해 10월 23일 열린 종의회에서 제32대 통리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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