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운천사, 윤비연 영식 49재 봉행

운천사 주교 정원심 전수 모친이자 혜봉 정사 빙모 윤비연 영식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49재가 스승들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5일 운천사에서 봉행됐다. 10월 3일 7재에 앞서 월초불공으로 인해 6재에 모셨다. 윤비연 보살은 총지종 교도로 일평생 진언염송 수행정진해오다 지난 8월 16일 95세의 일기로 입적에 들었다.

지인사, ‘가을을 걷다, 그리고 힐링’

지인사(주교: 법우 정사)는 ‘가을을 걷다, 그리고 힐링’을 주제로 지난달 11일 인천 무의도에서 관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교 법우 정사를 비롯한 교도들은 해상관광 탐방로를 걸으며 절벽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와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하고, 지친 심신을 달래고 불연을 다졌다.

운천사, 동천 살리기 축제 음성공양

운천사 부림합창단(단장: 조정애)은 동천 축제에 참석해 음성공양을 올렸다. 축제는 동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국가하천으로 만들자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축제에는 사진전, 장미꽃 생태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시민과 지역 가수가 함께했다.

정각사 이청자 교도 서예 부문 입선

제22회 부산 서예 비엔날레 국제 공모대전에서 정각사 이청자 교도가 서예 부문에서 입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개막식과 함께 10월 1일 부산시민공원 백산홀에서 열렸다. 사진은 이청자 교도가 본인의 작품인 학명 선사의 선시 <夢中遊(몽중유)> 앞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