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수레도 낡아 부서지고

우리의 몸도 그렇게 허물어져 간다

그러나 진리와 덕행은 무너지지 않고

선한 이들끼리 서로 전한다

나이 들어서도 내면은 가꾸지 않고 외모로만 승부하려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나이 들어서 빛나는 것은 넉넉하고 여유로운 훌륭한 인품과 젊은이들이 넘어서기 어려운 풍부한 경험, 그리고 후학들을 이끌어줄 빛나는 지혜입니다. 이러한 것이 갖추어져야 어디 가서든 노인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분칠을 하고 겉모습을 꾸민들 젊음의 그 싱싱함에 어찌 당할 수 있겠습니까?

나이들었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불법의 그늘 아래에서 끊임없는 자신을 성찰하고 지혜를 기르십시오. 그것만이 존경받는 노인이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