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각사 ‘자비회’ 새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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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01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4-12-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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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4-12-05 12:36 조회 73회본문
부산 정각사 ‘자비회’ 새 임원진 구성
회장 황영순, 총무 서봉희·김점남, 감사 민순애
회장 황영순, 총무 서봉희·김점남, 감사 민순애
부산 정각사 ‘자비회’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자비회는 지난 11월 2일 모임에서 감사를 역임한 황영순 교도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서봉희 전 총무는 연임됐으며 새로운 총무로 김점남 교도, 또 감사로는 민순애 교도를 선임했다.
퇴임사에서 백일숙 전 회장은 “28년 동안 자비회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운영이 잘 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새 회장님께서 잘하실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마음 놓고 자리를 내어줄 수 있게 됐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27년간 총무로 고락을 함께 해주신 이영순 보살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자비회는 정각사의 모임이지만 종단을 대표할 만한 ‘자비희사’의 요람이기도 하다. 매해 모자가정 돌봄센터를 비롯한 복지관에 보시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긴급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매월 교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의 천수천안이 되어주고 있다.
신임 황영순 회장은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그동안 백일숙 회장님이 열어놓은 길을 잘 따라가겠다.”며, “정각사뿐만 아니라 자비희사에 동참할 수 있는 모든 분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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