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각사(주교: 법일정사) 신정회가 신임 회장으로 문경순 교도와 총무에 김지은 교도를 선출했다. 지난 8월 11일 자성일 법회 후 전임 황영순 회장과 최정숙 총무가 동참한 가운데 참석 교도들의 축하 속에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각사 신정회는 사원과 교화발전에 매진해온 전임 회장과 총무에 감사의 꽃화분을 선사했으며, 역시 신임 회장단에게도 축하과 격려의 꽃화분을 전달했다.

신임 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애써주신 전 임원진의 무량공덕에 감사드리며, 비로자나 부처님께 매일 정진 발원하며, 스승님들을 도와 정각사 교화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임기가 시작된 새 회장단은 총기 56년 10월 3일까지 3년간 역임하게 된다.

신정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주교 법일 정사와 자행정 전수가 전임 황영순 회장, 최정숙 총무(상), 신임 문경순 회장, 김지은 총무(하)와 나란히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