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국회의원 신행단체 ‘정각회’가 지난 9월 2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2대 국회 정각회 개원 및 회장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배 수석부회장, 송언석 부회장 등 정각회원과 국회의원, 신도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이헌승 의원은 지난 7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정각선원에서 열린 제22대 정각회 총회에서 추대되었으며, 국민의힘 4선 의원이다. 취임사를 통해 이 회장은 “외부 입법 수호자로서 부처님 가르침이 대한민국과 온 세상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불교 중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불교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