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운주사

원제: THE OXFORD HANDBOOK OF BUDDHIST ETHICS

다니엘 코조트 & 제임스 마크 쉴즈 편집 | 이동수 옮김 

152*224(신국판) | 출간일 2024년 3월 12일

1권 640쪽/ 값 38,000원

2권 736쪽/ 값 43,000원

이 책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29명의 학자가 불교 윤리의 전통적, 현대적 주제에 대해 균형 있고 비판적으로 성찰한 31편의 글을 모아 엮었다. 시대, 민족, 지역, 종파 등을 포괄하는 방대하고 정치한 저서로, 불교 윤리뿐만 아니라 서양 윤리와의 비교, 나아가 심리학적 영감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불교 윤리의 중요한 주제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주요 학파나 종파(중관파, 정토종, 선불교, 탄트라 등), 지역 불교(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티베트 등의 지역 불교)들의 전통적인 윤리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 즉 환경, 인권, 여성의 권리, 성, 생의학, 안락사, 낙태, 자살, 동물의 권리 등의 문제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나아가 불교 윤리와 서구 윤리의 비교 및 아시아와 서구의 참여 불교에까지 관심이 닿아 있다. 처음부터 읽어나가면 좋겠지만, 각각의 글들은 독자적인 주제로 쓰여졌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야들을 택해서 읽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