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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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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10-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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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09:27 조회 2,0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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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훔자오인

훔자오인은 ‘훔’이라는 진언종자를 중생 자신의 몸 다섯 가운데에 각인시키는 것을 말한다.

즉 오른손으로 금강권을 하여 마음 속으로는 훔자를 관하면서 오른손을 이마,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 가슴, 인후에 각인하는 ‘삼밀유가법’이다. 이 훔자오인은 진언염칠 때 반드시 하게 되는데, 그것은 진언염송을 통해 불과 중생이 상응가지하여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훔’은 부처님의 광대한 금강지혜를 의미하는 것으로, ‘훔’자를 지송하는 것은 행자자신의 마음을 불심에 안주케하고 견고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광대한 진실삼매의 다섯가지 광명 을 나타내므로써 일체지의 공덕해를 성취하고 바른 지혜를 일으키게 된다.

'훔'자에 대해서는 대일경과 금강정경을 설하였고, 훔자오인은 현밀원통성불심요집에서 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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