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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제9세 종정에 홍파 대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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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3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08-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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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08-03 12:45 조회 8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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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 제9세 종정에 홍파 대종사
새 총무원장에 법명 스님 취임식도

대한불교관음종 제9세 종정에 영산 홍파 대종사가 추대됐다. 홍파 대종사는 1989년 관음종 총무원장 겸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오늘날까지 33년간 종단 발전을 이끌어왔다. 2010년 제7~8세 종정 남천 죽산 대종사 입적 이후 12년 만이다.
관음종은 지난달 14일 총본산 낙산 묘각사에서 제9세 관음종 종정 영산 홍파 대종사 추대법회 및 제11대 총무원장 법명 스님의 취임식을 함께 봉행했다.

통리원장 우인 정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종단협 임원진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 정각회 회장, 최재형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내외·귀빈 및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종정 수락 법어에서 홍파 대종사는 “시절 인연이 부득하여 오늘 법좌에 오르게 되었다”라며, “천태 지의 스님, 고려 제관 스님, 왕자 의천 스님, 경운 원기 스님, 그리고 은·법사 태허 조사님 반드시 미묘한 법을 펴겠으니 염려치 마옵소서.” 라고 설파했다.
이날 함께 제11대 관음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법명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관음종뿐 아니라 불교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끝없는 정진으로 종단과 불교 중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홍파 대종사는 1961년 청담 대종사를 계사로 보살계 수지 및 낙산 묘각사에서 태허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하였으며,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을 역임, 불교운동의 지평을 열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을 지내며 해외 선양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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