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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재무국장 국고 보조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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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1-06-01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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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9 05:17 조회 1,8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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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재무국장 국고 보조금 횡령
조계종 문화재 관리소홍 문책하겠다 의지 밝혀

지난 14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96년부터 범어사 문화재 개보수를 위한 국고보조금 70억원 가운데 23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자취를 감추었던 범어사 재무 석호스님을 조사중이다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석호스님은 문화재 시설 보수, 신축공사에서 목재구입비나 공사금액 등을 허위로 작성, 국고보조금을횡령했다고 밝혔다.

범어사측은 대책위(위원장 중원)를 구성하여 “국민과 불자들 및 관계기관에게 사죄드린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실천불교전국승가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여 철저한 지상 조사와 종무행정의 쇄신을 촉구하 였으며그릇된 종무행정의 관행과 행정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조계종 중앙종회와 총무원은 근원적 재발방지책을 세워줄 것을 주장하였다.

조계종은 잇단 문화재 소실과 파괴의 문제에 정면 대응하기 위하여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문화재관리에 소홀한 주지나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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