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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의 스승, 아사리(阿闍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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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6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1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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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 필자법명 승원 정사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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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11-05 15:22 조회 1,7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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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총지문답 (14회)

밀교의 스승, 아사리(阿闍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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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밀가지(三密加持)란 손으로 결인을 하고 입으로 진언을 염송하고 마음으로 본존을 관상하는 삼밀관행(三密觀行)에 의하여 법신불의 가지력(加持力)이 진언행자에게 미쳐서 진언행자와 법신불이 일체화되는 것을 가리킨다. 삼밀상응, 또는 삼밀유가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고, 알려주기도 어렵다. 

이러한 삼밀가지를 통하여 진리를 체득하고 삼밀가지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끌어주는 이가 스승이다. 밀교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삼밀가지의 초월적 세계를 제자에게 전해주는 스승, 즉 밀교의 법을 제대로 알고 있고 청정한 계율을 지니며 제자를 잘 교육시킬 수 있는 스승을 아사리(acarya)라고 한다. 

자료사진=불교총지종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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