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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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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9-09-20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전시의 장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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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14 08:18 조회 2,5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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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찬불가 공모

정부와 불교계가 불교음악 진흥에 앞장섰다. 제2회 창작 찬불가 공모 전이 그것. 조계종과 문화관광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창작 찬불가를 공모키로 했다. 응모자격은 기성 및 신인을 포함 불교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 다. 신청서교부는 11월29일부터 12월 24일까지며 응모기간은 12월 1일부 터 24일까지이다.


제3회 종교미술제 

한국 종교지도자 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제3회 종교미술제’ 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 월2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 관에서 열리게 된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 등이 참가하는 종교미술제는 서양화 동양화 판화 등 회화와 조각 서예 사진 등의 출품작들이 전시된다. 종교미술제는 음악,회화, 학술세미나 등 각 부분별로 실시되는 종교예술제의 하나로서 종교간의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복제인간에 대한 불교적 시각 

불교적 세계관으로 복제인간의 문제를 다룬 연극이 올 가을에 선뵈일 예정이다. ‘99 서울연극제’(9월1일〜 10월17일)에 국내초청작으로 선정된 ‘철안붓다’가 바로 그것. 벌 써부터 연극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연극의 시간적 무대 배경은 부처님열반 3천년 후인 25세기, 즉 지금으로부터 500년후쯤의 서울. 자원고갈로 도시는 황폐되고 인류의 문명은 퇴행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모태에서 태어난 인간 보다 복제인간이 온통 세상을 지배한다. 복제인간이 아닌 진짜 인간의 부활을 꿈꾸는 늙은 노인과,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복제인간 철안족간에 전쟁이 일어난다.  이러한 와중에 미래불이 출 현하게 된다는 내용을 기본 줄거리 로 하고 있는 이 연극은 쓰러져가는 인간사회에 불교적 신화가 되살아남 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연극은 유인촌, 권성덕, 방은진, 이남희, 홍경인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급 연극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정상급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0월8일부 터 11월7일까지 서울강남구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열리게 되며,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8시 토 - 일요일 오후 3시. 7시이다. 단체관람문의 (02)3444-065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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