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새만금을 살리자

페이지 정보

호수 45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3-06-02 신문면수 7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04 15:15 조회 1,660회

본문

새만금을 살리자
수경스님, 문규현신부 3보 1배 정진
ed97f7534f908e957e8c74f11b5b143b_1525414508_1853.jpg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 에게 가장 소중하고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됩니다. 이제 더 이상 파괴와 절망이 아닌 새 삶과 생명으로 희망으로 피어나는 새만금 갯벌이 되게 하소서.”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인해 서해안의 갯벌이 소실되어 생태계는 파괴되고 서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새와 조개들이 없어져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중단하고 서해안 갯벌을 살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경스님과 문규현신부등 수행단은 4월 1일 전북 부안에서 3보 1배 정진을 시작하여 5월 31일 광화문에서 대정진을 마무리 하였다.

수행단의 머리에는 수경스님,  규현신부, 김경일 원불교교무, 이희운목사 등 4명의 종교인이 이끌 고 중앙에는 승가대 학인스님과 봉녕사 비구니 스님 3백여명이 허리를 받치고 있고 끝머리에는 일반 신도 2백여명이 뒤따르며 3보 1배 정진을 하였다.

이 수행단은 한 낮의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하는 처절한 '고행을 감내하면서 60여일 간의 3보 1배의 정진으로 5월 31일 광화문에서 대정진을 회향을 하며 대통령이 새만금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발원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