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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8호 발행인 법공 발간일 2002-11-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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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7 09:24 조회 1,6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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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간 음주 근육 손상시켜

오랜 기간 술을 마시면 간은 물론이고 온몸의 근육도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ABC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프리디 박사는 만성 알코올 남용으로 손상되는 곳이 간과 뇌 정도인 것으로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알코올성 골격근 장애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프리디 박사는 장기간 음주는 골격근 뿐 아니라 결국에는 심근과 위장의 평활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프리디 박사는 장기간 음주로 발생하는 이같은 알코올성 근증은 아주 흔하고 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데도 의학 교재에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우유 마시면 살 빠져요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영양학자가 ‘우유를 많이 마시면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된다.

30일 리더스다이제스트 최신호에 소개된 미국 테네시대학 영양학과 장 마이클 지멜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 치즈 등 낙농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 에 비해 비만 확률이 6분의 1로 낮아진다

실제로 식사량을 하루 500칼로리 씩 줄인 상태에서 6개월간 하루 3-4 차례 우유 등 낙농식품을 섭취한 실험그룹과 가능한 낙농식품을 먹지 않은 대조그룹을 관찰한 결과, 실험 그룹의 체중이 평균 8.6키로그램 감소한 반면 대조그룹의 체중 감량은 5키로그램에 불과했다.



 ◆ 메밀, 당뇨합병증 예방에 효과

한국식품개발연구원 김윤숙 박사 팀은 23일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과 생약제 등을 실험한 결과 구충제-혈압강하제-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밀 추출물이 당뇨합병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당뇨병 합병증은 비효소적 반응인 단백질 글라이케이션이 계속 반응하면서 당산화물이 형성돼 나타난다”며 “85종의 농산물 생약제 및 향신료로부터 뽑아낸 추출물 중 글라이케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비교한 결과 메밀 추출물이 가장 뛰어난 억제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당뇨병 합병증은 당의 변성물이 눈의 수정체, 혈관 및 신경에 영향을 주어 나타다는 증세로 그동안 아미노구아니틴이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나 과다 장기복용시에는 중독 을 일으킬 수 있어 널리 이용되지 못했다.



 ◆ 심장마비 재발 막으려면 담배 끊어야

첫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 3년 동 안 담배를 참지 못한 사람은 담배를 멀리한 사람에 비해 2차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워싱턴대학 심혈관질환 연 구실의 토머스 리 박사는 내과전문지 ‘내과 연보’최신호(9월17일자) 인터넷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1차 심장마비에서 살아남은 환자 2 천6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첫 심장마비 후 담배를 일단 끊은 사람의 심장마비 재발률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과 같아지려면 최소한 3년 이상 금연상태를 '지속해야 한다.



 ◆ 건강도 병도 배우자 닮는다

부부간에는 결혼 주례사처럼 “병 들 때나, 건강할때나” 서로를 보살피는 정도가 아니라 배우자가 건강 하면 같이 건강하고 배우자가 아프면 따라서 아픈 현상이 일어나는 것 으로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서 밝혀 졌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사회과학과 의학’ 9월호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이 아주 좋은 50대 초반의 남자가 ‘건강이 그저 그런’ 아내를 두고 있을 확률은 5%,‘건강이 나쁜’ 아내와 살고 있을 확률은 2%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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