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개선사업은 교실바닥 개수 29개실, 이중벽 설치 9실, 복도 중창개수 32실, 냉난방 설비' 24실, 급식설치 1실을 개보수하였다.

총공사비 7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는 교육청 전액 지원과 설계비（학교부담）지급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석동훈 실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교의 이미지 개선 및 시설의 현대화로 인해 편안한 공부여건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겨울철과 여름철에 대비하여 완벽한 난방과 냉방시설을 갖춰다”고 밝혔다.

또한 2, 3층 교실의 외벽을 내부 에 단열재를 붙이고 다시 벽을 쌓은 이중벽으로 시공을 하였으며, 급식 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안전하고 양과 질이 풍부한 급식을 제공되어 질 것으로 예정된다.

한편 지난 9월 25일 동해중학교는 제 ’35회 개교기념일 행사를‘ 봉행 되었다.

수성 이사장, 경원 이사, 전임 김병준 교장 및 어머니 회장, 학년대표 총 동창회장 등 간부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경중 학교장은 “여러분의 선배가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 모두는 여러분들이 보다 씩씩 하고 슬기롭게 자라도록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구김살 없이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자”는 기념사를 하였다.

또한 수성 이사장은 “디지털과 인 넷으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는 위기와 기회의 양면성을 가진 이때를 기회삼아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는 치사를 하였다.

또한 통리원장 “똑같은 것이 상황에 따라 좋은 것도 되고 나쁜 것도 된다. 상황에 따라 인연 따라 옳고 나쁜 것이 되듯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세상을 어둡게 보는 학생이 없길 바란다”는 축사를 경원 정각사 주교가 대독하였다.

이날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장기 근속교사 남영옥, 임종옥, 한문술, 김영생 선생님에게 표창과 부상, 박계만 경비원에게 학교장 표창, 그리고 권지홍. 이성윤, 윤호석, 조대길, 이장헌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