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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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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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34호 발행인 혜암 발간일 2002-05-01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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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26 06:01 조회 1,8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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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다
법신

법으로서의 신체, 법을 신체로 삼는 것을 말하며, 부처님의 색신에 대한 술어이다. 이 때의 법은 부처님이 깨달은 절대의 이법이므로, 부처님의 본질은 법이 된다. 설일체유부 에서는 부처님이 설한 정법에, 대승에서는 궁극 절대의 존재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나아가 밀교는 이러한 절대의 진리를 인격화한다. 현교의 법신불은 진리의 추상적인 존격이지만, 밀교 의 법신불은 진리가 우주적 생명체로서 구현화된 불격이다. 그러므로 현교에서는 법 신이 설법을 하지 않지만, 밀교에서는 법신이 설법을 한다. 밀교에서는 제법의 본체 그대로를 불신으로 보며, 밀교의 시각에서 이 세계는 절대 가치의 부처의 몸 그대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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