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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동해중학교 교육가족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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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3-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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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박재원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동해중=박재원 기자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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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2 01:59 조회 5,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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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동해중학교 교육가족이 되자”
제 50회 졸업식 개최, 3학년 5개 반 153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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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학교 제 50회 졸업식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송실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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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 3학년 각반 교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졸업식을 하고 있다.


종립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 제 50회 졸업식이 지난 2월 12일 동해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해 강당에 모이는 전체 졸업식 대신 졸업생 153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학년 각 5개 반에 교실별로 담임교사의 지도로화상·음성방송을 통해 졸업식을 거행했다.

아울러 학교 측은 이미 교육 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조치로 학교 내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축하객들의 방문을 일체 허용하지 않은 채 조용히 졸업식을 마쳤다.

방송실에서 관음학사 이사장 인선정사, 동해중학교 송인근 교장 등 교사와 학생 대표 및 수상 학생들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졸업식은 개회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졸업생을 대표하여 3학년 3반 김제석 학생회장이 송인근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또 3학년 1반 신희재 군이 이사장상을, 3학년 6반 이윤민, 임도형, 3학년 2반 송찬 군이 학교장상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사장 인선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3년 동안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들고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자랑스러운 동해중학교 50회 졸업생이 되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고교시절을 보내고, 훗날 동해중학교의 훌륭한 선배가 되어다시 만나자.”고 미래를 기약했다.

송인근 교장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열과 성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에게는“항상 동해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며, 남보다 앞서서 실천하는 자랑스런 동해중학교 교육가족이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은 졸업을 축하하는 교사들이 직접 만든 축하 메시지 영상을 시청하고, 담임교사들로부터 졸업장을 수여 받고 교문을 나선 후에야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동해중학교는 1968년 3월 7일 첫 입학식을 가진 이래, 1971년 1월 23일 제 1회 졸업식을 시작으로 288명의 학생이 졸업하였으며, 금번 제 50회 졸업생 153명을 포함하여, 총 1만 8천 2백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동해중학교=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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