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창종 50년을 기념하는 ‘50년사’ 발간 작업이 본격 가동 된다.

통리원 교정부(부장: 승원 정사)가 주관, 종보실에서 담당하여 종단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를 정리하고, 내년까지 이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종단은 50년 사업의 일환으로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 작업이 한창 중에 있으며, 불교TV와 공동으로 50년 다큐멘터리 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앞서 총지신문 디지털 아카이브를 완성하여, 최근 25년간의 기록을 전산화했다.

창종 전후사는 종조 원정 대성사의 일대기 작업 과정에서 어느 정도 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총기 24년(1995년) 이후는 총지신문(구: 총지종보)이 50년 사의 기록을 일부 담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창종 이후부터 총기 24년까지는 통리원에서 기록 중인 교사에 한정지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 많은 자료 조사와 인터뷰, 사원 방문 등이 차례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종보실에서는 전국 스승 및 교도들이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나 기록물, 유서 깊은 물품, 스승과 교도 간의 인연 담 등에 대해 제보를 받고, 취합에 나설 예정이다.

<제보 문의 : 02-552-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