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 학생과 학부모 김장김치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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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오영주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동해중=오영주 교사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1 08:04 조회 5,005회본문
1월 18일 해오름 강당, 이웃돕기로 한나절
동해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김장 나눔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
종립 동해중학교(교장: 송인근)와 사단법인 바보클럽 인재양성콘텐츠랩이 함께 주최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 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18일 동해중학교 해오름관 강당에서 열렸다.
동해중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김장봉사는 김치를 직접 담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지역의 취약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겨울나기용 배추김치 1백포기 가량을 담그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 물 빼기부터 채소 다듬기와 양념 만들기, 김칫소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김장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참여했다. 김치 담그기에 서툰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을 도왔으며, 나눔 봉사의 기쁨으로 한나절을 보냈다. 이날 담금 김치는 선아원, 마리아 모자원, 꿈사랑어린이집, 평화의집, 다솔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등에 보내졌다.
이번 봉사는 동해중학교 탁상달 전 교장(현 사단법인 바보클럽 인재양성 콘텐츠랩 운영위원장)의 주선으로 동해중학교가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사)바보클럽 인재양성콘텐츠랩을 비롯 지역의 유수기업인 (주)조야슈 인더스트리,(주)삼원기업, 마케팅 코리아, 엠케이알, 부전 김치 등 6개업체로부터 후원을 직접 받아 운영되었다.
동해중학교 김진화 교감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배우는 산교육의 자리를 열어보겠다.”고 말했다.
동해중학교=오영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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