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님들,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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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4-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신정회 서울경인지회 김은숙 지회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5-22 05:38 조회 5,397회본문
교우님들, 보고 싶습니다
교도 특별기고
교도 특별기고
사랑하는 우리 총지종 교우님들! 건강하게 잘 계시죠? 이 위험한 현실 속에서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어김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와 진리에 따라 잎이 돋고 꽃이 피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 전쟁보다 무서운 재앙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안고 불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주법계에서 내리는 뜻이 모두 우리들 것임을 깨우치고, 정신을 차려 혼신을 다 해 이 위기를 잘 넘겨야 합니다. 우선 건강을 잘 지켜야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아무 것도 지킬 수 없습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우리 보살님들! 우리가 사원에 모여 불공하고 행사를 하던 때가 참으로 그립습니다. 모두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집에서라도 시간을 꼭 지켜서 불공하고 정진하는 것이야말로 종단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일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 자신부터 스스로 바른 뜻을 세워 반드시 이 상황을 이겨내고, 우리 자손들에게 힘을 실어줍시다. 그날은 멀지 않아 꼭 올 것입니다. 빠른 만남을 바라면서 우리 교우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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