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승기율（摩詞僧祈律） 중에서

어떤 사람이 좋은 공덕을 증장하는가? 어떠한 사람이 착한 곳에 이르며 어떠한 사람이 천상에 태어나며

어떠한 사람이 밤낮으로 끊임없이 훌륭한 공덕이 불어납니까?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대답하셨다.

“사람 없는 길가에 좋은 샘을 파두고 동산을 만든 후에 과실나무 심어서 청량한 나무숲에 뭇중생 쉬게 하고

다리와 나룻배로 중생을 건네주며 보시와 계행과 지혜를 함께 닦아 탐하여 인색한 그 마음을 버리면

덕이 밤낮으로 항상 불어나서 천상에 태어나서 무량한 복 받으리.”

‘내 마음의 등불’은 스승님들이 평소 마음에 새기고 계신 지혜와 말씀을 릴레이식으로 소개합니다. 정각사 명진 전수님은 다음 주자로 경북 선립사 도관 정사님을 지목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