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성보’ 금당사 괘불 특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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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39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9-10-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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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1 23:22 조회 5,029회본문
‘조선의 성보’ 금당사 괘불 특별공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0 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0 일까지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스님)은 지난 9월19일 오후3시부터 10월10일 오후5시까 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보 물 제12命호 진안 금당사 괘불을 특별 공 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3일 시작해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전 ‘도솔 천에서 빛을 밝히다-모악산 금산사’의 일 환으로 마련됐다.
조계종 제17교구 금당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전라북 도 진안군에 위치하며 마이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금당사에는 금번 금당사괘불탱 외에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목불좌상, 문화재자료 제 122호 금당사석탑이 모셔져 있다. 금당사 괘불은 길이 약 8.7m, 폭 약 4.74m 크기로 1692년(숙종 18)에 명원, 허헌 등 4명의 비 구스님이 제작했다. 이 괘불은 원형두광에 거신광배를 지닌 본존불로 연꽃가지를 들 고 있는 독존 형식의 보관불이다. 채색이 화려하고 유려한 모습으로 17세기 후반의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금산사와 인연이 깊 은 보물 9건, 유형문화재 8건, 등록문화재 1건, 민속문화재 1건 등 94건 118점의 문화 재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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