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어르신 복지에 ‘사무량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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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4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0-07-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박재원 기자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7-09 14:08 조회 4,879회본문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왼쪽부터 사회복지재단 김태원 과장, 석관실버복지센터 나석원 센터장, 이사 덕광 정사, 이사장 인선 정사, 성북구청 이승로 구청장, 어르신복지과 맹홍재 과장, 어르신시설팀 이기원 팀장 <사진 전서호 기자>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 정사)이 지난 5월 서울 성북구 화랑로에 있는 구립 노인복지시설 석관실버복지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성북구청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어르신 복지사업에 나섰다.
이사장 인선 정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성북구청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만나 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선 정사는 “재정적인 부분을 특히 투명하게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생을 보내는 장소를 제공하고 싶다.”고 운영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재 복지센터는 노후 엘리베이터와 테라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훌륭한 재단에서 맡아줘 기대가 크고, 앞으로 많은 분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사회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5년간 운영을 맡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달 초등생 돌봄을 위한 강남구 다함께키움센터 수탁에 이어 이날 업무협약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서 어르신복지까지 사회복지의 영역을 확대하는 발판이 되었다.
협약식이 끝나고 이사장 인선 정사는 이사 덕광 정사, 김태원 과장을 대동한 가운데 석관실버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나석원 센터장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돌아봤다. 또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격려와 책임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009년 설립돼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노인의 삶과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성북구청 어르신 복지과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지원을 받아 승강기 설비와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센터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편 및 운영방안을 새롭게 마련 중에 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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