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이 총지신문 광고를 통해 ‘불교총지종 승직자 후보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28일에 개최된 승단총회에서는 이에 앞서 열린 13일 제 186회 원의회, 127회 재단이사회 연석회의 의결사항을 인준하고, 본격적인  예비 스승 공개 모집을 확정했다.

종단 차원에서 직접 승직자 후보 모집을 공고하고 홍보에 나서는 건 2014년도 이후 두 번째다. 

교정부장 승원 정사는 “이번 승직자 후보 공개모집으로 총지종이 대승의 정신을 구현하는 생활불교 종단임을 홍포하고, 특히 평소 수행과 교화를 원하나 가족 관계로 출가를 결심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그 뜻을 이루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개모집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이달부터 총지신문 광고를 시작으로, 점차 교계 언론, 인터넷 배너 광고 등 홍보 분야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차, 내년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총지 교도는 물론 신심이 있는 불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불교총지종 승직자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주거, 교육, 의료 등이 지원되며, 승직 정년 후 연금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불교총지종 통리원(02-552-1080~3)또는 전국 불교총지종 사원(연락처 총지신문 11면 하단 불교총지종 법회 안내 및 사원 일람 참조)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