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교의 성지 정각사(주교: 법일 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8일 자성일 11시 서원당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오늘의 정각사를 이끌었던 상수 보살님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불법승에 맞춰 점등의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부처님 오심을 함께 기뻐했다.(사진 위)

이에 앞서 부산경남교구는 교구장 법일 정사, 부산불교불연합감사 도우 정사(자석사 주교)를 비롯한 류길자 지회장. 만다라합창단 안미옥 단장과 단원 등 교도들은 4월 26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봉행된 불기 2568년 부산연등회 개막식에 참석해 범어사 7층 석탑등을 밝혔다. (사진 아래)

부산연등회는 5월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전통문화 체험한마당이 열린다. 봉축연합대법회와 연등행렬은 5월 11일 오후 6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