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교도의 ‘통큰’ 희사로 승강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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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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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3-05 13:49 조회 3,031회본문
부산 덕화사 김기태 각자, 설계부터 시공까지
부산 북부지역 대표 사원으로 밀교 대중교화의 꽃을 피워온 덕화사(주교: 법상인 전수)가 2006년 신축헌공가지불사 이래 15년여 만에 승강기(엘리베이터) 설치 불사를 봉행한다. 이번 불사는 평소 교도들의 신행생활 편의와 교화와 제도를 위해 승강기의 필요성을 생각해 오던 덕화사 교도 김기태 각자의 통 큰 희사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김기태 각자는 덕화사 신정회 윤숙희 회장의 배우자다. <관련 인터뷰 7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불교전통건축양식에 종단 고유의 아자관과 만다라, 외부단청 등으로 장엄된 덕화사는 새로운 종단사원건축의 양식의 한 획을 그었다할 만큼 편리성과 예술성을 높게 평가 받아왔다. 다만 서원당이 3층에 있어 특히 어르신 교도들의 고충이 예상되어 이미 종단 차원에서도 승강기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다.
승강기는 덕화사 사원 후면 오른쪽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사이에 세워질 계획이다. 2월 중순 현재 김기태 각자는 업체를 선발하여, 설계와 견적을 검토 중이며, 오는 5월 19일 부처님오신날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교 법상인 전수는 “큰마음을 내어주신 각자님과 윤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강기 불사로 다시금 신심 깊고 역사 깊은 덕화사가 비로자나 부처님과 관세음보살의 전법 도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리원장 인선 정사도 “김기태 각자님의 자비와 보시행은 덕화사 뿐만 아니라 종단 모든 교도들에게 귀감이 되어 사무량심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승강기 불사가 추진되는 동안 종단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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