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50년 신년하례 법회, 기로진원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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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5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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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2-02 15:51 조회 3,041회본문
1월 29일 본산 총지사, 교세 발전 · 종단도약 서원
총기 50년 신년하례 법회 및 기로진원식에서 안성 정사가 종령 법공 예하로부터 공로패를 받고있다.
총기 50년 불교총지종 신년하례 법회 및 기로진원식이 지난 1월 29일 본산 총지사서원당에서 봉행되었다. 이날 법회에는 종령 법공 예하, 통리원장 인선 정사와 기로 진원을 하는 안성 정사를 비롯 전국 교구장 및 총무 스승과 서울경인교구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교도는 참석하지 않고 조용하고 여법하게 치러졌다.
법공 종령 예하와 스승들은 본존을 향해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 죽비에 맞춰 3배를 올리고 신축년 새해 교세 발전과 종단의 재도약을 서원했다. 이어 법공 종령 예하께 법운 융창을 기원하는 승단 스승들의 하례가 진행되었으며, 합장인사로 존경과 예를 표했다.
종령 법공 예하는 법어를 통해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국난을 겪고 있으나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잘 견뎌내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아울러 기로 진원하는 안성 정사에 대해 “앞으로 퇴임하시더라도 오랜 시간 교화하며 닦은 공덕으로 여생에 좋은 복덕을 받으시리라 믿는다.”고 노고에 대한 치하와 덕담을 전했다.
이어 인선 정사는 “지난 한해는 스승님들께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주신 덕분에 어려움을 잘 넘어갔다.”며, “앞으로도 스승님 개인은 물론 사원이 좀 더 나아지는 한해가 되기를 서원한다.”며 인사했다.
신년하례에 이어 진행된 기로진원식에서는 안성 정사에 대해 기로스승 사령장과 기로 가사가 수여됐다. 또 중생교화와 총지종 발전에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안성 정사는 퇴임사에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있다. 기로 스승이 되었지만, 현직 교화 스승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선 선대스승님들과 동료, 후배 스승님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소회와 종단과 스승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전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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