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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공양의 공덕으로 다 함께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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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5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05-19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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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05-20 10:57 조회 2,6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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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공양의 공덕으로 다 함께 성도합시다.”
전국 사원에서 봉축등 달기로 부처님오신날 맞이

등공양은 부처님 당시부터 이어져온 전통이다. 『현우경』 <빈녀난타품>에는 ‘가난한 여인의 등불(貧者一燈)’의 이야기가 있다.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의 지극한 서원과 정성으로 밝힌 등불만이 끝까지 밝게 빛나고 있었고, 부처님께서는 “이 여인은 등불 공양의 공덕으로 성불할 것이다” 말씀하셨다. 등을 공양하는 의미는 번뇌와 무지의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는 것을 상징한다. 전국 사원마다 교도들은 봉축등 달기로 부처님 오심을 기뻐하며, 세상의 무명을 밝히는 광명이 되어 주기를 서원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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