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입재에 들어갔다. 사진은 총지사 서원당

불교총지종 하반기 49일 불공 입재에 들어갔다. 서울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스승과 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5월 28일 일제히 입재불공을 봉행하고, 7월 15일까지 수행정진에 들어갔다. 

49일 불공은 밀교의 호국 경전인 『수호국계주다라니경』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진호국가불공이며, 부모와 나라, 중생과 삼보의 은혜를 갚는 불공의 일환으로, 사대 은혜에 보은하는 종단의 중요 실천불공이며 해탈절에 회향한다. 

서원당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총지종 교세발전, 부국강병 국태민안, 조국 평화통일, 재난불생 산업발전 등 나라와 일체중생의 영식천도, 업장소멸을 서원하며 49일 간 불공을 올린다. 49일 불공 중에도 6월 월초불공은 예정대로 정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