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에서 한평생 수행과 교화로 정진해 온 기로스승 송하 대정사가 지난 11월 20일 세수 87세, 법납 40세로 입적했다. 송하 대정사는 1981년 중앙교육원 아사리과정 수료하고 승직에 올랐으며, 제 5,6,7대 중앙종의회 의원을 거쳐 제 6,7대 종의회 의장 등 종단 주요 소임을 맡는 등 종단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 통리원 재무부장 덕광 정사(실지사 주교)의 부친이다.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에서 통리원장(葬)으로 나흘간 이루어진 장례는 종령 법공 예하, 장의위원장 인선 정사를 비롯한 전국 승직자들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오전 6시 총무부장 원당 정사의 집공으로 진행된 고결식을 마지막으로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고인은 부산 영락공원에서 다비식 후 경남 산청 선산에 모셔졌다.

송하 대정사 행장

총기 10년 자석사 주교, 지송급 법사 품수

총기 14년 제4대 중앙종의회 의원

총기 15년 실보사 주교

총기 18년 제 5대 중앙종의회 의원

총기 22년 제 6대 중앙종의회 의장

총기 22년 종립학교법인 대동학원 감사

총기 23년 전당건설위원

총기 23년 밀인지 대정사 품수

총기 23년 성화사 주교

총기 26년 제7대 중앙종의회 의장

총기 28년 사회복지재단 감사

총기 30년 사감원장, 인사위원회 위원

총기 30년 기로원 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