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종 50년 기념법회가 오는 15일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된다. 

또 불교총지종 50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이 완료되었으며, 창교절 하루 전날인 12월 23일 불교TV에 방영될 예정이다. 

기념 법회에서는 창종 50년을 맞아 종조 원정 대성사의 창종 정신을 계승하고, 이후 반세기 종단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간다는 각오로 제19대 통리원이 준비해온 기념사업 중 종단 50년의 역사를 총망라하여 정리한 책 ‘종단 50년 사’와 종조 원정 대성사 일대기 ‘불공 잘해라’의 봉정식이 봉행된다. 

이에 앞서 기념사업 일환으로 지난 1월 29일 종조 원정 대성사의 114주년 탄신대재를 봉행하며, 원정기념관에 종조 진영을 새롭게 모신 바 있다. 

종령 법공 예하의 법문과 통리원장 축사, 불교계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새로 제작된 불교총지종 홍보 영상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서울경인교구 마니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모처럼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법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 규모와 사부대중의 참석범위가 추후 종단 홈페이지와 사원을 통해 재 공지할 방침이다.                                          박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