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BTN불교TV, 8부작 이어령의 ‘향가 나들이’

페이지 정보

호수 264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21-11-01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1-11-05 15:18 조회 2,636회

본문

BTN불교TV, 8부작 이어령의 ‘향가 나들이’
「삼국유사」 속 5편 새로운 해석, 3일 첫방


5e504fd77df444e0b316a53155659c25_1636093088_5592.jpg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한국의 대표 지성이며,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전령사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전하는 마지막 노래, ‘이어령의 향가 나들이’를 11월 3일부터 8부작에 걸쳐 방송 한다.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존경을 받아왔던 89세의 노(老)학자 이어령은 생애 마지막 여정으로 향가(鄕歌)를 택했다.

‘이어령의 향가 나들이’는 토크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일연스님이 담아낸 한국 최고의 이야기 창고 <삼국유사>에 실린 향가 14수 중 5수에 대해 이어령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새로운 해석을 전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까지 담아낸다.

프로그램 중, 교과서에서나 접하던 향가를 왜 굳이 지금 다시 꺼내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어령은 “향가를 배운다는 건 고향의 노래,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문자 해석에 매여, 보지 못했던 신라 향가의 진면목을 재발견 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헌화가, 처용가, 찬기파랑가 등 11월 3일 (수) 오후 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매주 2편 씩 방송되며, 본방송은 매주 수, 목 오후 2시 재방송은 매주 목, 금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