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무명의 장막을 걷어내자

페이지 정보

호수 4호 발행인 안종호 발간일 1996-05-23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령법어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4-03 05:41 조회 5,155회

본문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무명의 장막을 걷어내자

8f2bdb846bd38ecdc062bb5d523ea385_1522701689_2011.jpg


지혜와 자비의 화신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 생계에 나투시어 진리의 길을 밝히신지 2540년 장구한 세월이 흘렀으나 어리석은 중생들의 탐진 치는 날로 치성하고 끝없는 미망에서 벗어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 속 깊이 새기지 않 고 따르지 아니한 죄업이라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삶은 오늘의 우리에게 더욱 큰 가르침으로 와 있습니다. 그 가운데 보살정신이 이시대에 발회되어야 할 가장 으뜸되는 불교 정신이며 가르침 입니다. 보살정신의 결여가 시기 질투 반목과 이기심 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습니다.

불모출생경에 이르시기 를 “보살이 반야바라밀다룰 배우고 닦는 자는 번잡하고 탐염심을 내지 말며, 의심하고 미혹된 마음을 내지 말고, 미워하고 질투하는 마음을 내지 말며, 아끼고 인색한 마음을 내지 말고, 계행을 파할 생각을 일으키지 말며, 성내고 뇌란한 마음을 내지 말고, 게으른 마음을 내지 말며, 산란한 마음을 내지 말고, 어리석은 마음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네가 모두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지혜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무명을 집으로 삼아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마음 깊이 새겨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지혜와 자비의 등불로 어두운 무명의 장막을 걷어내고 볼국 정토를 건설 하는데 최선봉에 서야 하겠습니다.

성도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